따뜻하 햇살을 받으며 교회를 향해 운전을 하고 있었다. 


아들과의 대화중에 내가 "아들 아들은 뭐가 되고 싶어?"


아들은 공곰히 생각을 하다 "마법사요 왜냐면 뭐든지 할 수 있잖아요" 

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아이니깐 나올 수 이있는 대답이다.


 참고로 우리 아들은 6살 3살 아들 둘이다.


 

그래서 나는 "이야 정말 좋겠다. 마법사라... 마법사 되면 정말 좋겠는걸?" 하며 맛장구를 쳐주었는데 아들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."아빤 뭐가 되고 싶어요?" 이 질문에 난 대답을 하지 못했다. "아빤 음... 음..... 잘 모르겠다."


난 뭐가 되고 싶을까?

정말 내가 되고 싶은걸 뭘까? 단순히 부자아빠? 

지금와서 뭐 의사,검사,판사? 이런 직업을 들먹이며 대답을 해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 

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끔 하는 질문이다.

어렸을때는 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이 있었는데 ....

지금와서 또 뭐가 되고 싶어요?라는 질문을 받으니 할 말이 없어진다. 

나만 그런가? 다시한번 나의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질문인것 갔다.

현실에 안주하며 살아온 나를 다시 긴장하게 만드는 질문 "아빤 뭐가 되고 싶어요?" 

나를 깨운 질문이다.단순하게 생각할 수 가 없네요 머리가 복잡하네요 

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도 "뭐가 되고 싶어요?"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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